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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팡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두 가지 주요 질환입니다. 이 두 질환은 증상이 유사하여 환자들이 종종 혼동하거나 잘못된 정보에 의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별개의 질환으로 각각의 특징과 치료법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VS 척추관협착증 차이점
구분 | 허리디스크 | 척추관협착증 |
---|---|---|
발병 원인 | 디스크의 손상으로 인한 내부 수핵 이탈 | 척추관의 좁아짐 및 퇴행성 변화 |
증상 | 허리 통증 및 다리 저림 |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보행 장애, 힘 빠짐 |
발병 연령 | 20대에서 50대 | 60대 이상 |
증상의 특징 | 오래 앉아있을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 저림 | 오래 서있을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보행에 지장 |
치료 방법 | 스테로이드 주사, 약물치료,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 신경 주사 치료, 척추 성형술, 체중 조절, 허리 근력 운동 등 |
예방 방법 | 허리 보호, 생활습관 개선 | 체중 조절, 허리 근력 운동, 척추 근력 운동, 생활습관 개선 |
치료 및 관리법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통증 완화와 디스크의 자연 치유를 목표로 합니다. 대부분의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스테로이드 주사나 약물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 근력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 척추조정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의 개선과 허리 보호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의 치료는 척추관의 확장과 신경 압박의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치료적인 접근으로는 체중 조절, 허리 근육 운동, 허리 구부리지 않기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신경 주사 치료, 척추 성형술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 급격한 움직임: 갑작스러운 동작이나 허리에 부하를 주는 급격한 움직임은 디스크나 척추관에 더 큰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를 앞으로 강하게 구부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등이 해당합니다.
- 장시간의 정자세 유지: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허리에 부하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긴 시간동안 앉아 있는 경우에는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는 척추관 압박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정 간격으로 자세를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과도한 체중 부담: 과다한 체중은 허리에 더 큰 압력을 가하므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체중을 조절하여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근력 운동 부족: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무게나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안전하게 운동해야 합니다.
- 자가진단 및 자가치료: 진단을 받지 않고 스스로 증상을 해석하고 치료를 시도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악화되는 경우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