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성형 수술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쌍꺼풀 수술부터 코 성형, 전신 성형까지 다양한 형태의 성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형 수술을 계속 반복하다가 본래의 얼굴을 망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형 부작용 사례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형 부작용 사례 #1 – 가오류
가오류는 중국 베이징영화학원 출신의 여배우로, 지인의 소개로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성형시술 업체에서 코 성형을 받은 후, 코끝에 염증이 생기고 괴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당황한 그녀는 시술 업체를 찾아 두 차례의 재수술을 받았지만 검게 변한 피부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계획됐던 공연도 참여하지 못하게 된 가오류는 200만 위안(약 3억 5000만 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녀는 성형으로 인해 연예인 생명이 끝난 것이라고 한탄했습니다.
성형 부작용 사례 #2 – 손비비
또한, 손비비는 중국 유명 배우로, 지난 2004년 한중 합작 드라마 ‘북경 내사랑’에서 국내에서도 알려진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차례의 성형 시술로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과거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날카로워진 외모의 근황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지나친 성형 시술로 인해 더 이상 본래의 모습을 유지할 수 없게 된 것이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성형 부작용 사례 #3 – 저우추나
또한, 3년 동안 100번 넘게 성형한 16세 소녀 저우추나는, 13살에 처음으로 성형수술을 받은 후, 눈을 15회 수술했으며, 전신 성형을 반복해서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반복된 수술로 인해 크고 작은 부작으로 인해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했습니다.
그녀는 이제 얼굴이 불규칙하고 틀어져 보이는 상태이며, 병원에 가면 단순한 수술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성형 수술을 받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며 후회를 표명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성형 부작용 피해 사례
중국에서는 성형 수술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성형 부작용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형 시술 업체들의 규제가 추가적으로 마련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성형 부작용이 발생하는 이유로,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에 대한 이상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수술을 선택하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실제로 수술을 받고 나서 상상했던 것과 다른 결과로,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필요한 추가 수술로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인데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전에 어떤 부분이 정확하게 어느정도로 개선이 이루어질 것인지에 관한 부분을 확실하게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성형을 하기로 선택하기 전에 자신의 안전과 건강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성장이 모두 마무리 된, 성인이 된 후 충분히 고려 후에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의 성형 수술은 관련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