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파상풍 6차, 일본뇌염 5차 누락인데 맞으라닜까 말 안들어요.
그나마 파상풍 , 일본뇌염 안걸리게 미리 조심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답변
파상풍은 보통 상처를 통해 흙 또는 오염된 물체의 파상풍 균이 들어가게 되므로 야외활동 시 꼭 상처난 부위가 노출되지 않게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또한 일본뇌염은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뇌염모기가 많은 나라로서 가능하면 예방접종 하는것이 좋은데 그렇지 못하다면 모기장 철저하게 설치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잘 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상풍 원인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한다. 파상풍균은 흙에서 발견되며, 동물의 위장관에도 정상적으로 존재하는데 이 경우에는 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던 파상풍균의 포자(spore)가 상처 부위를 통해 들어오는데, 상처에 괴사 조직(죽은 세포로 이루어진 덩어리)이 있거나 나무 조각, 모래 등의 이물질이 남아 있으면 파상풍균이 번식하기 쉽다. 외관상 뚜렷하지 않은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균이 들어올 수 있고, 화상을 입거나 비위생적인 수술과 같은 외과적 조작을 통해서도 균이 침입할 수 있으며, 동물에 물려서 감염되기도 한다.
파상풍 예방방법
상처가 났을 때에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적절한 처리를 하여 파상풍균의 감염을 예방한다. 과거 파상풍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파상풍균 독소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파상풍의 예방용 백신으로 파상풍균의 독소를 약화시킨 것) 접종이 필요하다.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항생제는 균을 죽일 수는 있지만 파상풍은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항생제 투여가 예방책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