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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최근에 소화도 안되고 숨쉴때 답답해서 내과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위내시경에서 헬리코박터균 나와서 약먹고 있는중이고건강검진결과에서는 적혈구증다증 의심으로 나왔습니다.정상이 16.0까지인데 제 수치는 16.1나왔고 18이상이면 위험하다는데일시적으로 높아질경우가 있나요?비만도 아니고 비흡연자입니다.
답변
적혈구 증다증은 혈색소 수치가 증가하는 질환으로서 이로 인해 혈액의 점도가 올라가면서 혈전 등의 생성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폐혈관의 혈전이 생겨 혈류 감소가 오면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16.1이라면 사실 16.0 보다 약간 경미하게 높아진 수치라 이 정도면 경과관찰 해보기도 합니다.
보통은 흡연자들에게 많이 진단되는 병입니다.
일시적으로 그 외에 높아지는 원인은 대표적으로 탈수가 되어 상대적으로 혈색소가 높아지게 되는 것인데 이러한 경우는 수분섭취가 적은 날 채혈하면 그럴 수 있으므로 다른 날에 다시 충분히 수분섭취 하면서 평상적인 활동 하에서 채혈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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