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은 피부 또는 다른 조직이 열, 화학 물질, 전기, 태양 광선 또는 방사선에 의해 손상되는 상태입니다. 피부는 몸을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주요 기관이므로, 화상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상은 1도(표피 손상), 2도(진피 손상), 3도(피부 전층 손상), 4도(근육, 힘줄, 뼈 손상)로 분류됩니다. 증상에는 통증, 발적, 부기, 수포 형성이 포함됩니다. 심한 화상은 감염, 수분 및 전해질 불균형, 호흡 문제, 흉터 및 구축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화상 치료는 손상 정도와 범위에 따라 다르며, 예방과 적절한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심각도에 따른 구분
화상의 심각도는 주로 네 가지 단계로 구분됩니다. 각 단계는 화상이 피부의 어느 깊이까지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1도 화상 (표재성 화상): 가장 표면적인 화상으로, 피부의 최상층인 표피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으로는 발적, 통증 및 약간의 붓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노출로 인한 일광 화상이 여기에 속합니다.
2도 화상 (진피 화상): 피부의 두 번째 층인 진피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 화상은 통증, 붓기, 발적을 동반하며, 수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2도 화상은 더 심각하며, 치유 과정에서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3도 화상 (전층 화상): 피부의 모든 층을 파괴하는 화상으로, 피부의 신경이 손상되어 통증이 덜하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피부는 건조하고 탄 듯한 모습을 보이며, 치료를 위해 수술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흉터와 영구적인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도 화상: 가장 심각한 형태의 화상으로, 피부뿐만 아니라 근육, 힘줄, 심지어 뼈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상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의료 치료와 종종 장기간의 재활이 필요합니다.
각 단계의 화상은 특정 증상과 치료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화상의 심각도에 따라 적절한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치료 및 조치
1도 화상 (표재성 화상)
냉수: 화상 부위를 차가운 (하지만 얼음물은 아닌) 물에 10분 정도 담그거나 흐르는 물에 씻어서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보습제 사용: 알로에 베라 젤이나 다른 보습 크림을 사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유지합니다.
통증 완화: 필요한 경우,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적인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피부 보호: 화상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추가적인 자극으로부터 보호합니다.
2도 화상 (진피 화상)
냉수 처치: 1도 화상과 마찬가지로 냉수에 화상 부위를 담그거나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수포 관리: 수포를 터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포는 자연스럽게 치유되도록 두어야 합니다.
멸균 붕대: 화상 부위를 깨끗하게 하고 멸균 붕대로 덮어 추가적인 감염을 예방합니다.
통증 관리 및 염증 방지: 진통제 및 필요에 따라 처방된 항염증제를 복용합니다.
의료 전문가 상담: 감염의 징후가 있거나 넓은 면적의 화상은 의료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