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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저희 어머니께서 올해 93세 이신데 넘어지셔서 고관절이 골절 되었습니다.
지금 요양병원에 입원중이신데 골절도 요양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알게 되었습니다.
요양병원의 의사분은 노령이시고 체력이 약해서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누워 있기만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지금의 상태라면 합병증으로 오래 못 버티실 것 같습니다.
저는 수술을 하고 싶으나 당신과 주위에서는 마취도 못 깨어 날 수 있다고 거부를 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수술이 가능하다면 우선은 대구 경북 지역의 병원이 좋으며 아니라면 어디라도 상관이 없으니 추천 부탁 드립니다.
답변
어머니께서 넘어지며 고관절 골절을 당하시어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수상부위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대퇴경부의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최근 고령의 환자도 인공관절 전치환술 또는 반치환술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령의 환자분임을 감안한다면 수술적 치료전 환자분 상태에 대한 타과와의 협진, 마취, 수술 이후 중환자실의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때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심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