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가끔씩 가슴이 크게 두근거리는 경험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질병 때문이라면 어떨까요?
부정맥은 맥박이 비정상적인 상태를 통틀어 말하며, 겨울철 기온 변화로 인해 심장이 갑작스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때 발생하기도 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심한 부정맥은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급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기도 합니다.
부정맥이란?
부정맥은 맥박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그 범위는 매우 광범위합니다.
심장은 분당 60~100번 규칙적으로 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뛰거나 엇박자로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 모두 부정맥으로 분류됩니다.
부정맥 질환도 다양하며, 일부는 경미하고 일반적인 것이지만, 일부는 뇌졸중, 치매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심장이나 맥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진단 받아야 합니다.
심장 두근 거림의 원인, 부정맥의 치료 방법은?
부정맥 치료는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약물 치료로 가능합니다.
약물 치료는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10여 가지로 다양합니다. 그러나 부정맥이라고 해서 무작정 시술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경미한 부정맥이나 약물치료만으로도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맹목적으로 시술을 요구하면 안 됩니다.
또한 시술로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도 있으므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시술이 필요한 경우는?
약물로 조절하기 어려운 부정맥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시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지체 없이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특정 병원이나 의사를 기다리며 1~2년간 대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위험할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되거나 갑작스러운 실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어린 환자이거나 증상이 심하며 발작이 전형적인 경우 시술을 고려할 만 합니다.
심장 두근 거림 있을 때, 부정맥 자가진단 방법은?
정확한 자가 진단은 어려우나, 두근거림이나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맥박을 재보면 도움이 됩니다.
손목에 위치한 동맥을 느끼고 1분 동안의 맥박을 세어보면 됩니다.
정상적인 맥박은 분당 60~100회 인데요.
맥박 수가 비정상 범위에 있거나, 심장 두근 거림 및 가슴 통증 증상이 나타나는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두근 거림, 부정맥이 아닌 경우와 어떻게 구분하나요?
일시적인 증상으로 인해 생긴 두근거림은 규칙적이며, 특정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와는 달리, 부정맥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규칙적이지 않습니다.
즉, 일정한 패턴이 없으며, 갑자기 시작하여 갑자기 멈출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소인이 있는 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부정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