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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23세 대학생이고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항상 불안하고 우울한 증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불안장애 진단을 받은 건 고등학생 때부터고 이후에 치료를 해왔는데도
계속 불안장애에 시달리고 있고, 결정적으로 시험에 대한 불안이 너무 큽니다.
혹자는 시험불안이라고도 하더군요.
음식을 먹어도 토하고, 몸이 떨리고 여러가지 불안 증상이 있습니다.
이게 병원 치료로는 현재로서는 한계에 온 것 같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의원에 문의를 해봅니다.
이러한 불안장애 한의원에서도 치료 하나요?
답변
불안장애 때문에 문의를 주셨군요.
불안장애는 기본적으로 두뇌의 문제 때문에 발생을 하지만
문제가 그것만으로 발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두뇌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호흡과 소화 그리고 수면 등이 밸런스가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불안이 있다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도 조절이 되어야 하고요.
보통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개선이 되지 않는 불안장애는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문제가 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는 호흡 소화 수면 등 신체적인 증상의 개선과 더불어
두뇌의 흥분을 줄이는 치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의원에서는 한약 치료, 상담 치료, 교정 치료 등으로 그러한 문제의 개선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잘 치료가 된다면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