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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증
단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 중 일부가 짧은 질환입니다. 발가락이 짧아 보이는 것 외에 특별한 기능적 장애는 없는 경우가 많으나 중족골이 짧은 경우에 전족부(발의 앞쪽)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지증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지만, 외상이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선천적인 단지증은 유전적인 요인, 임신 중 감염, 약물 복용, 방사선 노출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상이나 감염으로 인한 단지증은 해당 부위의 골절이나 감염이 원인입니다.
비수술 VS 수술
단지증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발가락의 모양이나 기능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보존적인 치료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인 치료로는 신발을 바꾸거나 깔창을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발가락의 모양이나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크게 내고정 연장술과 외고정 연장술의 두 가지 방법으로 시행됩니다. 내고정 연장술은 뼈를 절단한 후 그 사이에 뼈를 삽입하여 뼈를 늘리는 방법이고, 외고정 연장술은 뼈에 외고정 기구를 고정하여 뼈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법입니다.
단지증 수술은 발가락의 모양과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수술이지만,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감염, 신경 손상, 혈관 손상 등이 있습니다.
단지증 수술은 신체 기능을 개선하고 미용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이지만, 수술 전후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단지증 방치하면?
단지증을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가락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 발가락이 짧아져서 신발을 신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발가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목염좌나 무지외반증과 같은 다른 족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