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

당뇨는 전 세계인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당뇨병이란 무엇인가요?
당뇨병은 신체가 혈당(포도당)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음식에서 얻어지며 혈액을 통해 세포로 전달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생성되며,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있으면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당뇨병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 1형 당뇨병: 면역 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주로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게 나타납니다.
- 2형 당뇨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신체가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생산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생활 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상태로,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증상
당뇨병의 증상은 혈당 수치가 높아질 때 나타나며, 다음과 같습니다.
- 갈증 증가 및 잦은 배뇨
- 설명할 수 없는 피로
- 배고픔 증가
- 흐릿한 시야
- 상처 치유 지연
- 손발 저림 또는 따끔거림(특히 2형에서)
1형 당뇨병은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반면, 2형 당뇨병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어 초기에는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원인과 위험 요인
- 1형 당뇨병: 정확한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유전적 요인과 바이러스 감염 등이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 2형 당뇨병: 비만, 운동 부족, 고칼로리 식단, 가족력, 나이(45세 이상),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위험 요인입니다.
- 임신성 당뇨병: 과체중, 가족력,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등이 위험을 높입니다.
진단
당뇨병은 간단한 혈액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공복 혈당 검사: 8시간 이상 금식 후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간주.
-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 공복 후 포도당 용액을 마시고 2시간 뒤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진단.
- 당화혈색소(HbA1c): 지난 2~3개월 평균 혈당 수치를 보여주며, 6.5% 이상이면 당뇨병.
치료와 관리
당뇨병은 완치되지 않지만, 적절한 관리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 1형: 매일 인슐린 주사 또는 펌프 사용, 혈당 모니터링, 균형 잡힌 식단 유지.
- 2형: 생활 습관 개선(운동, 체중 감량, 건강한 식단), 경구 약물, 필요 시 인슐린.
- 임신성: 식이 조절, 운동, 필요 시 약물 치료.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의사와 협력해 합병증(심장병, 신부전, 신경 손상 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1형 당뇨병은 예방할 수 없지만, 2형 당뇨병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신체 활동(주 150분 이상 중간 강도의 운동)
- 과일, 채소, 통곡물 위주의 식단
- 체중 관리
- 흡연과 과도한 음주 피하기
언제 의사를 만나야 할까?
다음과 같은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지속적인 고혈당 또는 저혈당 증상(혼란, 발한, 떨림)
- 감염이나 상처가 낫지 않음
- 임신 중 혈당 수치 이상
당뇨병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핵심입니다. 증상이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세요!